김천대학교와 베트남의 교육 그룹인 EI그룹이 글로벌 교육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내빈 소개, 대학 홍보 영상 상영, 총장 및 회장의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헬스케어, 휴먼케어, 간호, 지역 혁신 융합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EI그룹과 협력하여 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 EI그룹 딩칵뚜안은 “아시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 그룹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EI그룹 딩칵뚜안회장, 레탄 한국지사장 레탄밍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천대학교는 1978년에 설립되어 현재 약 3,000명의 재학생과 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며, 헬스케어와 심리복지 등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학과들이 운영되고 있다. EI그룹은 베트남 전역에 550개 이상의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국가의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상호 발전과 국제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대학교와 EI그룹의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교육 및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