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재 후보가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창재 후보는 자신의 명함 뒷면에 공약이나 약력 대신, 특정 경쟁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기재해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함의 내용이 특정 후보를 범죄자로 오인하게 만들 소지가 있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 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의도적으로 꽂아 두는 등의 행위가 확인됐다.   이 같은 행태를 목격한 한 관계자는 "아무리 선거가 혼탁해진다 하더라도 김천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명함에 넣어 배포한 사례는 본 적이 없다"며 "공정한 선거 문화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행위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안은 경찰에 접수된 상태이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 무소속 이선명, 이창재 후보,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1 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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