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은 겨울철 대설과 강풍에 대비하여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강풍과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낙하 사고 위험이 큰 옥외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신동 관내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의 벽면 간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현수막 게시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고물의 구조적 안전성, 고정 상태, 광고물의 규격, 설치 위치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였고, 총 7건의 개선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겨울철 강풍과 폭설은 옥외광고물 낙하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건물주와 광고주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체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노후화된 광고물은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26 1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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