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로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5시 30분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푯대’라는 부제로 열린 연주회는 전대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송축해 내 영혼’, ‘일어나 걸어라’, ‘주는 나의 피난처’ 등 총 세 번의 무대에서 8곡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호른 최선율, 김남훈 재즈 원더랜드·색소폰 전대호, 소프라노 이윤경·반주 서인애의 특별 출연 공연으로 연주회를 빛냈다.
최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김천장로합창단 41명과 김천 크리스찬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서 웅장한 장관을 연출했으며 시립문화회관 1, 2층 총 400여석의 관객석과 통로를 가득 채우는 등 김천장로합창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서정식 김천장로합창단 단장은 “우리 김천장로합창단은 김천지역의 복음화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찬양으로 섬기는 합창단”이라며 “연주 활동을 하며 주님의 푯대를 향해 뛰어왔고 앞으로도 달려갈 것이다. 주님의 향기를 발하는 연주회가 되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이 연주회를 통해 노력이 결실이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이 전파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며 “김천장로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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