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마음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김천시는 사업 첫해부터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사업 운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표로 시행된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심리 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김천시의 이번 선정은 사업 첫해임에도 체계적이고 주민 중심적인 접근 방식이 빚어낸 결과로 다른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