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 작은 미술관 개관식이 11일 오후 2시 열렸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김천동신초 작은 미술관 개관식이 열린 것.
이날 개관식은 학교장 인사, 내빈 축사, 리본 커팅, 기념 촬영, 자유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리본 테이프 커팅에는 학교장, 전교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이 참여했다.
김천동신초 작은 미술관은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4월 사업 선정 이후 약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완성됐다. 미술관에는 디지털 액자와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됐다.
김기윤 교장은 “작은 미술관이 학생들에게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 개발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작은 미술관 개관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간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