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에서 지난 7일 오전 11시에 자산동 청년회와 농악단은 회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관내 항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로부터 팥은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어 귀신을 잡거나 쫓을 때 많이 사용됐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생의 대부분을 자산동에서 보내신 동네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히 팥죽 한 그릇이 아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봉사활동이었다.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청년회장 김종헌, 농악단장 권오현은“바쁘신 가운데도 어르신들을 위해 몸소 팥죽 나눔 봉사를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팥죽처럼 뜨거운 봉사활동을 이어나갑시다.”라고 말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오래도록 우리 동네를 지키고 살아오신 자산동의 보석인 어르신들, 팥죽 많이 드시고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우리 어른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자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6 06:52:1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