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물류기업인 특강(44차)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업인 초청 특강에서 동국제약 주식회사 김기보 상무이사는 국내외 의약품 물류센터 운영과 ㈜동국제약 및 자회사 간의 물류·유통 실무교육과 기업 관점에서 직원 인성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제약기업의 물류유통 실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물류유통 흐름과 형태, 일반산업 물류유통과 규모 비교, 제약산업 물류유통의 규모와 제품적 차이, 기업에서의 조직생활 및 인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김기보 상무이사는 “미래에는 전문의약품 시장확대의 가속화와 의약품 오프라인 물류유통의 한계극복으로 제3의 물류 플랫폼 탄생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이은직 총장은 ”다양한 물류산업 분야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김천이 필요한 대학, 대학이 중심인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과 대학에 경북보건대가 매개되는 교육혁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이 취업 및 자격증과 연결되는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남부권 물류거점도시로 선정된 김천시 특화분야인 ‘물류’ 협력학과로서 경북보건대는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화 분야로 ‘물류 산업’이 지정됐다. 2022년 6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5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시대 ICT 물류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물류과`는 현재 2025학년도 전문학사학위 신입생 30명과 심화과정(학사학위)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개교 68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21개 협력기업(2024년 11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탑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