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산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오후 4시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기에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산불 예방 의지를 다지고, 산림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행사에는 산불감시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결의문 선서, 산불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한종국 봉산면장은 “산림은 모두가 가꾸고 예방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조금만 방심해도 크나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 모두가 함께하여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산불 없는 푸른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봉산면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 이장협의회 및 산불감시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