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김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일 오전 9시부터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정용필 김천시축구협회장 및 임원, 심판, 백종환 경북축구협회 부회장과 참여 클럽팀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또한 축구협회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평소 김천시 축구발전에 앞서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고 축구 발전 및 축구인에게 모범이 되는 오방수 실무 부회장과 황보진현 심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용필 회장은 “제24회 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에 유의하고 승패를 떠나 축구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클럽부 8팀이 열띤 경쟁을 거쳤으며 우승은 돌고래FC, 준우승은 청풍FC, 공동3위는 직지FC, ONEFC가 차지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