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무더운 여름에 실시해야 하는 농약 살포 작업은 농업인들에게 있어 가장 고된 작업으로 인식됐다. 시는 지난해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으로 방제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인의 의견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보다 7천만 원 증액한 보조금 3억 원, 자부담 3억 원, 총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되어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제사업은 지난 5월 말까지 지역농협 등을 통해 신청받았으며, 병해충 예찰과 각종 기상 여건을 고려해 벼 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해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할 계획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로 농업인이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25 10:48:4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