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시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김천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김천시체육회장, 출전선수와 임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선수단 소개에 이어 김충섭 시장이 최한동 체육회장에 단기를 전달했다. 이어 김충섭 시장과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의 격려사와 선수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김천시 선수단은 1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 합기도와 야구(시범종목)를 제외한 28개 종목에서 7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결단식에서 김충섭 시장은“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땀 흘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건강히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