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유치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원아 94명을 대상으로 직지문화공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직지문화공원은 소나무나 무궁화를 비롯한 다양한 교목과 관목, 그리고 알록달록 꽃들을 머금고 있는 장소라 아이들이 봄의 풍경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성곽, 전통담장, 그리고 정자 등의 건축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도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와 같이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하며 봄과 전통을 즐기던 유아들은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거나 정자에 앉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누워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날씨가 덥거나 미세먼지가 많아지면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옛날 유물들을 실물이나 영상, 또는 놀이로 만나볼 수 있었다. 만4세 백00은“밖에서 노니까 시원하고 재밌어요!”라고, 만5세 이00은“꽃이랑 나무가 많아서 꿀벌도 보고 지렁이도 보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느낌을 이야기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직지문화공원은 김천시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도심 속에서도 유아들에게 자연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더불어 우리 유치원은 직지문화공원뿐만 아니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로 현장학습을 나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편집: 2024-05-03 2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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