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16일 오후 3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신규·저경력 교사 멘토링, 첫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관내 초등 수석교사 5명과 2022년 이후 발령받은 초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1:5 멘토링 운영의 힘찬 출발을 위한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됐다.먼저, 멘토와 멘티 상호 소개의 시간을 가진 뒤 정기만남, 수시만남, 수업공개 계획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한 팀별 협의가 있었다.이어서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력 향상 및 학급 경영 능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한 ‘교육마술을 통한 놀이 중심 수업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다방면에서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멘토가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며 “흥미있는 마술을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당장 교실에서 활용해 보고 싶다”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공현주 교육장은 “김천교육의 슬로건이 ‘행복한 김천교육’인데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첫 발령 받았을 때의 설렘을 잊지 말고 교육현장에서 작은 보람에도 행복과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맺은 멘토와 멘티 상호 간에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참 좋은 교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행복한 교직 생활을 위해 김천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