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성당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7일 오후 2시 감천주변에서 평화성당 생태환경위원회의 주도로 감천 주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평화성당 윤현민 보좌신부, 평화성당 생태환경위원회, 평화성당 교우,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직원 60명이 참여해 개령서부교차로에서 김천소방서 7km구간 내 하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20리터 종량제 봉투 60봉을 꽉 채울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평화성당 윤남선 생태환경위원장은 “공동의 집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노력이지만 함께하기에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Fr.윤현민(사도요한, 평화성당 보좌신부), 여영각(평화성당 총회장)은 참여한 평화성당 교우와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직원에게 동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함께 해주기를 부탁했다. 평화성당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윤남선)는 수질오염을 막고 해양생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감천변 청결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폐건전지 수거, 손수건 사용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차호영)에서 진행 중인 자원순환실천확산프로그램(우리가 지켜야할 건 아름다운 지구야)내 실천활동, 연대활동(황금성당 생태환경위원회, 지좌성당 환경소모임), 환경교육, 환경견학, 환경축제로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환경 실천력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