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3세 이상 지역주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 자살 예방정책 핵심과제 중 하나인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를 보내는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올해 김천시는 생명지킴이 양성 인원 1,000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중이다. 교육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청소년, 청년‧중장년‧노년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생명지킴이의 개념‧역할,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시 알아야 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자원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자 중 개인정보를 동의한 대상자에게는 메일 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 정신 건강 서비스 카드 뉴스 등 활동 독려 콘텐츠도 정기적으로 배포한다. 한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12일부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은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매년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교육을 더욱 확대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3: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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