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지난 30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북여성정책발원에 최미화 원장, 김재현 행정지원팀장 경북광역새로일하기센터 김혜경 센터장, 이승희 취업상담사,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김세환 교육지원팀장, 김천대에서는 윤옥현 총장, 백열선 산학연구처장, 이재우 기획평가실장, 김홍길 입학처장, 장상훈 취업·창업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컨설팅 지원 등 상호 인적·물적 협력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은 물론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옥현 총장은 “여성들의 잠재 돼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과 환경 때문에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 경상북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추구하는 일, 삶, 쉼 3가지 모토를 가지고 여성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내 맞춤형 여성 인적자원을 개발해 여성 일자리 발굴과 확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42년 전통의 보건계열 명문대학이자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컬 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하는 김천대와의 업무협약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여성들의 경제활동 진입을 응원하고 맞춤형 취업매칭을 강화해 우수한 전문 인력이 경상북도와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