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8일 김천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에 `구성면 마을복지계획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성면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장·단체장과 마을주민이 참여하여 마을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공동의 의제를 발굴해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구성면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2024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5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행복을 나누는 품격 높은 장수마을, ▲혼자보다 여럿이, ▲우리 마을 동행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재혁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의미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실천하는 데 있다."라며 "주민이 소통과 화합으로 웃음이 넘치는 구성면이 되도록 지원금을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이번 구성면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함께 발맞추어 면민 모두가 행복한 구성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