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제65회 학위수여식이 16일 오전 11시 교내 목인관시청각실에서 이은직 총장 및 학교 관계자, 졸업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운영처장의 사회로 시작해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회고사, 교가제창,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호학부 외 3개 학과 2·3년제 전문학사 97명,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 207명, 총 304명의 졸업생이 학위증을 수여 받았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열정, 그리고 원광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지혜롭게 이겨낸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며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자랑스러운 경북보건대학교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뒤에는 언제나 모교 경북보건대학교가 있음을 잊지 말길 바란다. 졸업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성적 최우수상인 이사장상은 최현정(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차지했으며, 성적 우수상은 엄송빈(간호학부), 김유빈(뷰티디자인과), 최태분(보건복지과), 방초희(작업치료과)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김정희(간호학부) 학생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으로 김도은, 박성현, 양시훈, 김지은, 박우빈(간호학부), 김민경(뷰티디자인과), 박가영, 신경옥, 박선실(보건복지과), 박정수(작업치료과) 학생 등이 수상했다.   한편,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으며 김천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며 경북보건대학교 모집 요강, 온라인 원서접수 및 학과별 정보는 경북보건대학교 홈페이지(www.gch.ac.kr) 및 대학 대표 블로그 (http://blog.naver.com/ksc_19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