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에 있는 운남중학교는 28일 홍명선 교장선생님과 3학년 학생 대표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맡긴 성금은 운남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10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한 학교 축제에서 판매한 수익금(492,000원)으로 마련했다. 세라믹 핸드페인팅 동아리에서는 도자기 접시, 즐거운 작품 제작 동아리에서는 비누, 그립톡, 고체 향수, 가드닝 동아리에서는 허브 꽃병과 직접 키운 식물 화분을 저렴한 가격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운남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적성을 찾고 재능을 발산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홍명선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동아리 작품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자고 의견을 모아서 너무나 기특함을 느꼈고, 학생들이 직접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오게 되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 일선에서 힘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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