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체육회는 27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훈훈한 마음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맡겼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율곡동 체육회 조정구 회장, 황동자 부회장, 이영자 사무국장 그리고 장재호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부단장이 참석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항상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체육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율곡동이 활기찬 명품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율곡동 체육회는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과 크고 작은 행사에 주도적으로 앞장서며 공동체 의식과 결속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율곡동은 지난 2022년 개최된 김천시민 체육대회에서 직전 대회에 비해 가장 성적이 많이 향상된 읍면동에 수여하는 성취상을 받으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