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그 어느 해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선수들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태국 ‘암낫짜른 세팍타크로 프로팀’을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하는 중이다. 오전에는 체력 강화 및 실전 경기를 대비한 훈련을 주로 실시하고, 오후에는 개인별 기량에 맞추어 강도를 조절해 탄력성 있게 훈련을 진행한다.
‘암낫짜른 세팍타크로 프로팀’은 주장인 이리퐁(siripong) 외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선수들은 2019년 세팍타크로 타일랜드 프로리그 종합 2위 및 태국 프로리그 우승 등에 기여한 우수한 선수들로 김천중앙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선수단은 9월 17일에 입국, 오는 9월 30일까지 2주간의 초청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다. 본교 선수들은 태국의 프로 선수들에게 선진 기술을 전수받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도 김천중앙고등학교의 이름을 드높일 결의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