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충섭 시장과 박희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지난 2014년도 3대로 출발해, 2016년에 2대, 2017년에 2대, 올해 2대를 각각 증차해 총 9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32,0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근거한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등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 일) 및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김천시 전역과 관내 및 연접한 시·군의 병원 이동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사회 및 Happy Together 행복김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