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식이 18일 오전 10시 대항면 대룡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송언석 국회의원,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오세길 시의회 부의장, 박근혜 시의원, 권진섭 대구국토관리사무소소장, 이관상 대우건설 본부장, 이종운 덕재건설 대표 및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통식은 김애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봉산면 주민들의 풍물놀이로 시작해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및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주 순으로 진행됐다. 국도건설공사 유공자 표창으로는 장관 표창 △이종식((주)도화엔지니어링 상무) △조양운((주)금호건설 수석매니저)에게 수여됐으며, 청장 표창 △문순원((주)천일 상무) △김기형((주)금호건설 수석매니저) △장치호((주)금호건설 수석매니저) △김철동((주)금호건설 매니저)에게 수여됐다. 송언석 의원은 “인구가 15만이 안되는 소도시에 외곽순환도로가 완비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축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양천-대항 구간까지 조속히 완료해 교통이 편리한 김천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중소도시에 외곽 순환 도로가 거의 없지만 나머지 1/4이 완성되면 사통팔달 완벽한 교통인프라를 갖춘 교통 중심지 김천이 될 것이다. 우리 시민 교통 편리성은 물론 물류 수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명기 의장은 “외곽 순환 도로로 인해 각 지역 간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지고 김천이 물류 거점도시로서 우상을 떨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4단계 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김천 어모면 옥율리와 대항면 대룡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95km의 도심 외곽순환도로로서, 2016년 7월부터 7년간 총사업비 1,54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나들목과 연결돼 혁신도시와의 연계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의 운송 등 물류비 절감으로 경상북도 내륙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사 중 삼락 교차로가 추가 신설 돼 삼락동 주변 대학교, 문화예술회관, 종합스포츠타운 등의 이용자에게 편의도 제공하게 됐다. 한편, 김천 도심 외곽순환도로의 4개 축 가운데 마지막 축인 ‘양천-대항’ 구간의 경우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다.   <기사이미지 더보기>    
최종편집: 2025-05-25 0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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