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개령어린이집 전정에서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 개령면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개령어린이집은 1993년 건립돼 매우 노후된 상태였으며 김천시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국·도비 13억원을 확보해 1년여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김천시 관내엔 총104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시립어린이집은 개령어린이집 등 6개소가 있으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령어린이집은 현재 61명의 어린이들이 재원하고 있으며 시간연장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원장 및 보육교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명실상부한 시립어린이집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아동수가 점차 감소해 어린이집에서도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천시에서도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