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위수여식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본관 2층 통합강의실에서 열렸다. 김천시청 복지환경국 김경희 국장, 명예도민석사 총동창회 이원기 회장, 명예도민학사 총동창회 남진국 회장 및 대학 관계자와 석사졸업생 36명, 학사졸업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행복대학 학위수여식이 열린 것.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축사, 졸업생 답사, 축하공연(민요동아리)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직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도민행복대학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배움으로 나가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영예로운 졸업을 축하하며 경북보건대는 졸업생 여러분을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도민행복대학은 지역에서 이뤄지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간 도민, 시군 관계자, 교육전문가들의 협의와 자문을 거쳐 출범했고 20개 시·군에서 석사 2기, 학사 3기 졸업생을 배출했다.한편 경북보건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양성과 취업에 강한 지역 명문 전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