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19년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구성면광명리에서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심신안정을 위한 ‘마음 꾹꾹 힐링 아로마 교실’을 운영한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뿐만 아니라 생명사랑 붐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민의견을 반영한 힐링 아로마 교실은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농사일로 응어리진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아로마 오일로 풀어주고 스트레칭 및 레크레이션을 가미한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도 익히고 이웃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 이웃 돌봄 체계를 마련함으로 농촌노인들의 자살사고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연계,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433-4005)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