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23일 남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남면 직원, 김천혁신농협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배추 270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버무려 담근 후 김장 김치 110통을 만들어, 지역 저소득 주민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덕수 회장, 나계월 부녀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새마을 기본정신 중 하나인 ‘협동’을 실천하게 되었다.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남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제부터 배추를 씻고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김장 나눔 행사에 수고해 주신 남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우리 행정기관도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