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새마을협의회에서 22일 소외계층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장철을 맞이해 담근 김치 100포기를 홀로 사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최옥주 부항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세환 부면장은 “추운 겨울의 시작에 소외된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부항면 새마을 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더 맛있게 만든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