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회는 18일 황악예술체험촌에서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를 종강했다. 이날 종강에는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 가꿔온 작물을 수확하고, 텃밭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을 되새겼다. 김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작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공동체 정원학교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1가구당 6.6㎡의 텃밭을 대여받아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동체 정원학교에서 텃밭 가꾸기를 교육받고 자연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정원학교에 참가한 시민은 “내가 직접 키운 농작물이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며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에 참가하신 분들이 열성을 다해 키운 농작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긴 기간 동안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운영에 애써주신 새마을회와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이 참가자 여러분께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3-12-08 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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