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 없는 대신동 만들기를 위한 ‘2023년 산불 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대신동 관계기관 단체장과 공무원, 시의원, 통장협의회, 대광119안전센터장, 대광·다수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불 진화 과정 등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었다. 또한 김원화 대광여성의용소방부대장과 김동현 다수의용소방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산불 없는 대신동 만들기를 위한 다짐을 하며 마무리됐다.
이날 박대원 대신동장은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대신동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불법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대신동은 산불 방지 대책 기간 한 건의 산불도 발생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마을 순찰, 마을 방송을 통한 주민 홍보, 불법 소각 행위 금지 및 감시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