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열린민원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구 권한대행은 민원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민원 부서의 직원들이 폭언 등 특이민원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보인 홍성구 권한대행은 “힘들고 어려운 민원도 끝까지 들어주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진심은 결국 민원인에게 닿을 것이다. 만족을 넘어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시장님에게 민원실의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부시장님의 당부대로 민원인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본청 민원실과 읍면동 등 민원 부서에 ‘착용 가능(웨어러블) 캠’을 도입하는 등 직원과 시민 모두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25 01: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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