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에서는 시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 과제로 선정해 올해 5월부터 연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김천시 읍면동 중 유일하게 각종 행사 및 단체 회의 시 누.나.심.심.(누구나 나부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합시다) 운동(캠페인)을 하고, 월별로 지정된 관변단체가 이어달리기(릴레이)식 운동으로 참가했다.
지난 20일(금) 16시에는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전인철, 이수영 소방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실습 마네킹에 전산 관찰(모니터링) 기기를 연결하여 교육생이 가슴압박을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 점수로 확인하여 실전에 최적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참여한 교육생에게 수료증도 내주게 된다.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은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여 초기 응급처치에 대한 주민 관심 제고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남녀), 새마을협의회(남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번영회, 체육회, 청년회 등 14개 모든 단체가 교육을 수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자산동 단체들이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여 시민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자산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기획했으며,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김천소방서와 관변단체 회원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