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육상선수단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15일부터 18일까지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5000m에서 윤은지(한일여고 출신) 선수가 자신의 최고 기록인 16분28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1일 경주에서 열린 동아일보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여자일반부(42.195km)에서 김가이 선수가 자신의 최고 기록인 2시간42분41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일여고 서수민(2학년) 양소은(2학년) 선수는 감기에 걸려 링겔을 맞고도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10km 마라톤에 출전해 각각 개인 4위와 9위로 경북(여고)팀이 단체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육상 실업팀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내는게 쉽지 않은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준 송정헌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축하와 격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