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 지난 25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관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했다. 율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부를 전하고자 이날 오후 2시 이지더원 경로당을 시작으로 천년나무 4단지 경로당, 중흥S클래스 경로당 순으로 총 12곳 경로당을 방문해 추석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아파트 노인회장은 “지난주에도 경로당 청소에 율곡동 새마을지도자에서 힘을 써줘 고마운데, 이렇게나 방문해 마음을 써주니 훈훈한 마음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조정구 새마을 부회장은 “오늘 뵌 어르신 한분 한분, 다 내 부모님 같아 마음이 쓰인다.”라고 말하며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라”고 전했다.
이영자 부녀회장은 “다들 자식 반겨주듯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그 어느 때보다 긴 연휴 기간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율곡동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율곡동 새마을지도자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온 가족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는 10월 중 환경보호를 위해 회원들 모두 동참하여 모은 물품들로 나눔 바자회를 열어 불우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