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초등학교은 25일 경복궁아트홀 소속 극단을 초청해 "독도 아리랑"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2023학년도 2학기 ‘독도랑 친구 Day’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지켜 낸 안용복 장군과 멸종된 독도 강치, 그리고 미군의 폭격으로 돌아가신 독도 어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더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공연을 관람한 4~6학년 학생들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독도의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헌신을 생생히 알게 됐고, 대한민국 땅 독도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게 됐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지정 독도교육 연구학교인 농소초등학교는 오는 수요일에 실시되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을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