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김천시장이 구속되고 관계 공무원 24명이 추가로 기소되는 등 어수선한 공직사회 내부와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 사회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데에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명기 의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정 공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국외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불안정한 지역 사회를 안정시키고 민생을 돌보는 데 더욱 매진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며 결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지난 9월 15일 제238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각 분야별로 적재적소에 쓰이고, 굵직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집행부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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