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사회자원의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맞춰 전년도에 이어 만족도가 높았던 주방 위생용품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하는 특화사업과 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을 펼쳤다. 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과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오래된 주방용품을 교체하고 자주 사용하는 세제나 위생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여 식생활 안전과 개인위생 및 환경보호도 함께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에 노후 주방용품을 새 주방용품으로 교체하며 식생활 건강과 안위를 살피고 말벗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섭 위원장은 “사업계획부터 나눔까지 함께 해준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층의 안위를 살피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상철 감천면장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추석맞이 복지 사각지대 특별 발굴 기간』을 운영 중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발굴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