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 30여 명은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 5시부터 추석맞이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이번 풀베기 작업은 7월 1차 시행 후 2차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도 913 및 997호선 10㎞ 구간에 걸쳐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와 넝쿨을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행했다.회원들은 작업에 앞서 안전교육을 하고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 후 2개 팀으로 나누어 새마을지도자들은 예취기로 잡초 등 풀베기를 하고, 부녀회원들은 안전 지도, 교통통제와 주변 정리를 담당해 안전하고 능률적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나영기 개령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포도 수확에 한창 바쁜 시기에도 풀베기 작업에 동참해주신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협력하여 살기 좋은 개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임동환 개령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환경정비 봉사활동 덕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맞는 추석은 더욱 즐겁고 풍요로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개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4: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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