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에서는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의 하나로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을 지난 5월부터 연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연 초부터 월별로 꾸준히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8일(금) 16시에는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체육회(회장 임무식) 및 청년협의회(회장 김종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전인철, 이수영 소방관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실습 마네킹에 전산 모니터링 기기를 연결하여 교육생이 가슴압박을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 점수로 확인할 수 있는 실전에 최적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참여한 교육생에게 수료증도 교부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은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여 초기 응급처치에 대한 주민 관심 제고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남녀), 새마을협의회(남녀), 번영회, 바르게살기협의회가 교육을 수료했다. 각종 행사 및 단체 회의 시 누.나.심.심.(누구나 나부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합시다)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월별로 관변단체를 지정하여 10월까지 릴레이식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자산동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심폐소생술을 배운 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시민 생명 구조 능력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