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9월 27일 김천문화회관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7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어린이 인형극을 오전 10시, 오전 11시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터팬이 아토피에 걸렸어요!”라는 제목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형극은 피터팬과 후크선장, 빨간모자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화캐릭터들을 활용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교육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될 예정이다. 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이 아토피 피부염 의사진단을 경험해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성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이환되고 있다. 특히 매년 악화되는 대기오염과 늘어나는 인스턴트 식품섭취 등 아토피 피부염의 환경적 위협요인의 증가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 예방·관리 조기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아동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는 것이 이번 공연의 취지이며, 어린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고 많이 배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03: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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