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한풀 꺽인 지난 28일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십여명이 모인 가운데‘나누면 행복한 텃밭’사업 현장에서 올 하반기 첫 경작활동을 시작했다. ‘나누면 행복한 텃밭’은 2022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지역맞춤형 신규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에 싱싱한 채소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율곡동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남면 옥산리 일원에 운영하는 행복도시텃밭을 분양받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공동 경작함으로써 혁신도시 주민들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작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에 수확을 마친 상추, 깻잎, 고추, 가지 등 농업 부산물을 정리해 텃밭을 새로이 정비하고 하반기에 재배할 쌈채소와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날씨로 텃밭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주 꾸준히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17 0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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