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은 ‘지례면 Hobby together 주민 취미 교실’을 기획해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치마 만들기를 체험했다. 지례면은 약 2주일간 주민 취미 교실(웃음 치료 교육, 앞치마 제작,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홍보하여 수강생을 모집했고 두 번째 수업인 ‘앞치마 제작 체험’은 카멜레온 공방 ‘이인숙’ 강사를 초빙해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갖춘 참신한 앞치마를 제작하는 강의를 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천연염색 천아트 교육을 통해 앞치마와 손수건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염색한 후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또한 조상들의 생활 속 지혜와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나는 주민들이 앞치마 제작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임 지례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도 오늘 주민 취미 교실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의하여 주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