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수두 발생 신고 건수가 전월 대비 2.8배 증가하면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 주로 발병한다. 감염 후 10~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진성 물집이 나타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로 타인에게 전염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고, 발진 1~2일 전부터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수포가 마르고 가피가 생길 때까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수두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25 0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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