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인 26일,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문경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에 참가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고향생각 주부모임, 도배봉사단 등은 총 60여명으로 자율적으로 봉사단체에 지원해 문경시 동로면 노은리 일원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진행했다.현장에 도착 한 봉사자들은 오미자 농장(600여평)을 찾아 농장주가 원하는 지렛대 철거작업과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치우기에 전념했다. 이어 무너진 둑으로 인해 1,000여평의 오미자 밭을 덮고 있는 토사 제거에는 전 봉사자가 함께 일일이 제거하는 등 그야말로 한마음 봉사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무슨 일이든 혼자보다는 뭉치면 힘이 더 생긴다’라는 일념으로끝없이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의식 할 겨를 도 없이 더위를 인내 하면서 분주히 움직이는 손길로 작업에 임했다.한편 봉사에 참가한 고향생각주부모임 박지* 회원은“갑작스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 으면 해서 참가하게 됐는데 하루 빨리 일상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위로 하면서 미리 준비 한 이불 5채를 노은3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더운 날씨임에도 복구지원에 함께 해준 봉사자님들께 진실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4: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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