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고등학교는 7월 10일⋅12일⋅13일⋅17일 나흘에 걸쳐‘독서활동을 통한 학습능력 계발’이라는 주제로 <2023 진로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독서 과업에 대한 성취동기를 개발하고 독서 과정에서 사고력, 상상력, 해석 능력을 강화하여 지식 구성의 경험을 가지며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다. 2023 진로독서교실은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최준호 강사는 평소에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짧은 글부터 읽고 해독하는 재미를 들이다 보면 단편뿐 아니라 장편도 읽게 되고 책 안에서 이야기 주제를 찾는 독서의 즐거움뿐 아니라 학습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과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리컨라이팅(ReaConWriting) 1단계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독서와 토론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글쓰기로 정립하면서 한층 성장한 자신을 기대한다고 사전 설문지에 밝혔다. 김형욱 교장은“학생들이 진로독서교실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의 진로 특성에 맞는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