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부초등학교는 10일 3, 4교시 ‘2023학년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수업’을 전교생에게 실시했다.본교는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아토피, 천식, 비염 등)이 성인기 질환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조기에 차단,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 중앙보건지소 만성병 관리팀과 함께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조물락 비누 만들기 교육을 시행했다.조물락 비누 만들기는 아토피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천연재료(편백, 칼라민 분말, 라벤더 에센셜오일 등)를 이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 증진 및 항균, 살균, 피부질환 개선, 가려움과 염증 완화, 피부진정,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만들기 체험을 했다. 피부의 보습 및 관리를 위해 학생들은 직접 자기 손으로 조물조물 조물락비누를 만들면서, 약산성 비누의 중요성, 재료의 이로운점, 만드는 방법 등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최동선 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아토피 피부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관리법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 교육활동에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알려, 아토피 천식 안심 학교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