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난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경로당 31곳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무더위와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임 이재수 동장을 비롯해 최병근 도의원, 대곡동 새마을협의회 임원진 등이 함께 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초복을 맞이해 복달임 수박 나눔을 통해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재수 신임 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시작으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살피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불볕더위 대비 여름철 무더위 대처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시정 및 읍면동 주요 현안, 인구 증가, 해피투게더 운동 등 시정 홍보활동에도 박차를 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장마철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경청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살기 좋은 대곡동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대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