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25명은 5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아카데미 5기에 참여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아카데미는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 10회 정도 참가 희망을 받고 있으며, 구성면에서는 올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전문 임성일 강사의 친절·질서·청결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 순환시설 견학을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소각장, 재활용품 처리시설 등을 둘러보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얼마나 많은 생활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았다. 참여한 주민은 “내가 버린 쓰레기들을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들여서 처리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휴지 하나라도 함부로 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청결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미약하게나마 힘을 더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성면장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우리 마을 청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분들이다.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