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 학생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영상과 함께하는 태극기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태극기 그리기 행사’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학생들은 지정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관련 영상을 시청했는데 이 영상은 ‘6.25 참전 유공자 할아버지 이야기, 16살 소년병 이우근 일기장 속 편지,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학생회에서는 준비한 종이에 태극기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그린 태극기 아래에 자신의 느낀점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 후 예쁜 무궁화 뱃지를 선물로 받았고 이 뱃지는 학생들의 참여와 노력을 인정하는 상징으로서, 그들에게 큰 자부심과 보람을 선사했다. 이00학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 아저씨들 영상을 보고 슬펐지만, 예쁜 태극기를 그리고 무궁화 배지를 받게 되어 기뻤다”고 했다.김명규 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나라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학생들의 참여와 열정에 감동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다" 고 했다.